42화 - 국가 재난이 된 미세먼지 문제, 중국의 대응책은?

등록일 2020.01.29

윤: 중국의 문화를 알아봅시다, 니하오, 차이나! 지난 시간에는 중국 대만의 총통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차이잉원 총통이 재선에 성공한데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은 최근 한국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10년 전 제가 중국에서 생활 할 때만 해도 미세먼지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는데 최근 몇년 중국은 물론 주변 나라들까지도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중국발 미세먼지 주 원인은 무엇입니까?    

장: 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의 주원인은 석탄입니다. 중국 에너지 공급의 70%가 석탄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자동차, 공장 매연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려면 ‘2+26’ 즉 ‘28’이라는 숫자에 주목해야 합니다. 2는 베이징, 텐진 두 직할시를 말하고 26은 베이징 오염에 영향을 주는 허베이, 산시, 산둥, 허난 등 4개 성에 위치한 26개 도시를 말합니다. 베이징 ‘오염’은 주변 도시 오염원과 같이 처방을 해야 완치가 가능하다는 뜻이죠.

윤: 베이징과 텐진의 공기질이 그만큼 안 좋다는 뜻이죠? 

장: 네,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치를 보면 세계 보건기구의 기준은 2~3배를 초과한 수치입니다. 수치만 보면 해마다 개선되고 있지만 베이징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공기질은 이보다 더 열악하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정도면 독가스 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에서 해마다 대기 오염으로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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