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리를 건드리면 다친다

등록일 2020.04.02

MC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경주입니다. 북한 외무성이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한 관련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며 미국과 대화 의욕을 접었고, 우릴 건드리면 다친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반응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다시 한 번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북한이 최근 미국과 대화의욕을 접었다고 밝힌 배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중국이 최근 코로나 비루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북한만 예외를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도 국민통일방송/데일리NK 이광백 대표님과 함께 북한 안팎의 정세를 짚어봅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1. 북한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비난하며, 미국과의 대화 의욕을 접고 ‘갈 길을 가겠다’ 고 주장했습니다. 우선 폼페이오 장관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정리해 주시죠?

2. 사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특별한 게 아니잖아요. 대북제재는 유지하겠지만 북한에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는 게 그동안 미국의 입장이었는데요, 북한이 굳이 이 시점에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서 미국을 위협한 이유가 있을까요?

3. 이번 북한 외무성의 미국에 대한 입장은 지난달 2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와 연장 선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김 제1부부장의 담화에 이어서 북한 외무성에서 거친 대미 메시지를 내놓았는데요, 미국과의 대화를 중단하겠다는 북한 측의 의지가 강하다고 봐야 할까요?

4. 북한이 비난 성명을 발표한지 3시간 여만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대화 의사를 다시 확인하고, 인도적 지원 의사가 있다는 점도 거듭 확인했는데요, 미국 정부의 입장은 뭔가요?

5. 그동안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온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등 도발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행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걸로 예상하십니까?

6. 한편 최근 유엔 사무총장과 인권최고대표가 나서서 코로나 사태와 관련 북한을 비롯해 제재를 받고 있는 나라들의 제재 면제를 국제사회에 요청했습니다. 미국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지, 일시적으로 대북제재가 면제된다면 북미 관계도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지 않을까요?

7. 이번에는 북한 내부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이 최근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일시 중단했는데요. 북한만 예외로 입국을 허용했다는 소식이 있죠?

8. 중국에서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북한에 예외를 허용한 배경이 있을까요?

MC : 잘 들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 관련 발언과 관련해 북한이 보낸 대미메시지를 살펴봤고요. 중국에서 코로나 비루스 감염증 확산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북한만 예외를 허용했다는 소식 살펴 봤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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